존 보글은 VTI, 워러 버핏은 VOO
존 보글과 워런 버핏 소개
- 존 보글과 워런 버핏은 모두 뛰어난 장기 투자자로 유명하다.
- 이 두 대가가 선호하는 투자 전략은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.
- 존 보글은 VTI를 선호하고, 워런 버핏은 VOO를 추천한다.
- 이 글에서는 이들의 선택이 어떤 철학에 기반하고 있으며, 그 차이가 무엇인지, 그리고 우리에게 더 적합한 선택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다룰 것이다.
존 보글의 투자 철학
- 존 보글은 인덱스 펀드의 아버지로 불리며,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시장 전체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인물이다.
- 그는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 선택이나 시장 타이밍에 의존하지 않고, 전체 시장의 성과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투자 방법이라고 강조한다.
- 이 철학의 중심에 있는 ETF는 VTI이다.
- VTI는 미국 주식 시장 전체를 포괄하는 ETF로, 약 4,000개 이상의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.
- 대형주, 중형주, 소형주 모두 포함되어 있어 특정 대형주에 의존하지 않고도 전체 시장의 성장을 누릴 수 있다.
VTI의 장점과 특징
- VTI는 업계에서 가장 낮은 운용 비용을 자랑한다.
- VTI의 운용 보수는 약 0.03%로, 거의 비용 부담 없이 시장에 투자할 수 있다.
- 장기적으로 시장은 상승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.
- 미국 주식 시장은 역사적으로 여러 경제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.
- VTI는 미국 경제에 상장된 거의 모든 기업에 투자하는 효과를 준다.
- 즉, 단순히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형 기술주뿐만 아니라, 빠르게 성장하는 중소형 주에도 투자할 수 있다.
- 이러한 방식은 더 넓은 분산을 제공하며, 특정 산업이나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장점이 있다.
워런 버핏의 투자 전략
- 워런 버핏은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다.
- 그는 S&P 500지수를 추정하는 VOO를 선호하며, 이는 미국의 500대 대형주에 투자하는 ETF이다.
- 버핏은 일반 투자자들에게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은 S&P 500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.
- VOO는 미국에서 가장 크고 안정적인 500개 대형주에만 투자한다.
- 여기에는 애플, 마이크로소프트, 알파벳, 아마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이 포함된다.
- 대형 기업들은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, 경기에 따라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변동성이 적다.
VTI와 VOO의 차이점
- VTI와 VOO는 모두 매우 우수한 상품이지만, 그 구성과 투자 철학에 있어 차이점이 있다.
- VTI는 미국 전체 주식 시장을 포괄하며, 대형주뿐만 아니라 중소형주에도 투자한다.
- VOO는 S&P 500 지수를 추정하며, 미국 대형주 500개에만 집중 투자한다.
- VTI는 소형주와 중형주를 포함하기 때문에 더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.
- 그러나 동시에 소형주 특유의 높은 변동성도 함께 수반된다.
- VOO는 대형주에만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다.
- 대형 기업들은 재정적으로 건전하고 경기 침체기에도 잘 버텨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.
- 따라서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는 VOO가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.
개인 투자자의 선택 기준
- VTI와 VOO 중 어느 것이 더 적합한지는 개인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.
- VTI는 더 넓은 분산과 성장 잠재력을 원한다면 적합하다.
- 미국 주식 시장 전체에 투자하기 때문에 더 넓은 분산 효과를 제공한다.
- 특히 중소형주의 성장 잠재력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장기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.
- 그러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민감한 투자자에게는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.
- VOO는 꾸준한 수익을 원한다면 적합하다.
- 대형 기업들은 경제적 위기에서도 상대적으로 잘 견디며,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제공한다.
- 대형주의 투자는 변동성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.